대구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시회장 김학엽)는 지난달 2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제29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 및 직무교육·명사특강’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대구시회는 다한회계법인 김정열 회계사를 초빙해 지역 공동주택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협회 공제사업단은 보험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과 공제상품을 소개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구시회 소속 회원들과 운영위원 그리고 황장전 회장과 전국 시도회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학엽 대구시회장은 “주택관리사제도가 도입된 지 오늘로 29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에 기념식 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29년 동안 변화하는 관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난과 환희의 세월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공동주택 관리의 정책과 제도개선을 통해 진일보한 결실을 맺는 날이 오도록 더욱 정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황장전 회장은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관리사무소 업무가 극히 일부 구성원의 부당한 간섭으로 왜곡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주택관리사의 전문성 제고와 직업윤리 향상을 위해 주택관리사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리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택관리사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사상심리연구소 류종형 소장을 초빙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jh8949@hanmail.net/대구 이진호 기자

 

광주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시회장 이상운)는 지난 9일 광주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주택관리사 회원들과 대주관 황장전 회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상기 광주시지부장, 광주아파트총연합회 기회정 총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운 광주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광주시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에 전국 최초로 관리직원에 대한 필요인원을 명시하고 인력 감축 시 입주민의 동의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한 것은 광주아파트총연합회와 전아연 광주지부와의 원만한 소통의 결과물”이라며 “입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생활의 보장과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고용보장과 직업의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대두된 재활용품 등에서 발생하는 잡수입에 대한 세무당국의 세무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해서도 타 시도회와 달리 기피품목에 대한 분리입찰에 따른 수익이 과대계상된 부분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입찰 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격려사에서 제29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해 광주시회 회원들에게 축하 인사와 더불어 그동안 진행해온 주택관리사법 제정을 위한 노력과 그 경과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과 보호를 위해 관리사무소의 업무가 극히 소수 구성원의 부당한 간섭으로 왜곡되는 일이 없어야겠다”면서 “주택관리제도의 도입 취지인 입주민 공동의 이익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관리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공동주택 관리를 통한 주거복지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광주시장 표창에 윤장근(5회), 박형주(14회), 유진이(12회), 김겸환(15회), 서현미(11회) ▲대주관 협회장 표창에 정순태(12회), 허용석(9회), 허재(7회) ▲한 개 단지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상에 정건양(7회), 손충현(11회), 오향란(6회), 신문호(9회), 김수정(9회) ▲우수회원상에 김명(16회), 최수경(18회), 김은영(15회), 노양헌(17회), 박한순(2회), 안용덕(10회), 형경화(12회), 김영국(9회), 정홍두(13회) 주택관리사가 각각 수상했다. 
yellow@hapt.co.kr/마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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