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대전 한밭테니스회        
준우승    경남 벚꽃회
공동 3위    경기 유스클럽    울산 콩코드 테니스회

개인전

우승    대전 진병남, 김정민         
준우승    경기 김진성, 안찬호 
공동 3위    울산 강성수, 주은식      서울 배영철, 문명준

제10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2일 충남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가 주최하고 대주관 전국테니스동호인연합회(연합회장 김운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황장전 회장을 비롯해 박병남 사무총장, 최인석 대전시회장, 권오섭 울산시회장, 주창식 춘천지부장, 윤주일 전 서울시회장과 서울, 경기, 대구, 대전, 경남, 울산, 강원도에서 100여 명의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꽃내음이 가득한 4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제10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면서 “테니스를 매개로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며,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테니스연합회 회원들은 주택관리사 회원 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동호회 김운수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당일만큼은 그간 공동주택 관리업무로 인해 쌓인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각 시도 선수 및 응원단은 페어플레이로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대회에는 단체전 10개팀, 개인전 22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깨끗한 매너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이른 시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대전 한밭테니스회가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경남 벚꽃회, 공동 3위는 경기 유스클럽과 울산 콩코드 테니스회에 돌아갔다.
기량을 마음껏 뽐낸 개인전에서는 대전 진병남, 김정민 주택관리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기 김진성, 안찬호 주택관리사, 공동 3위는 울산 강성수, 주은식 주택관리사와 서울 배영철, 문명준 주택관리사가 차지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회원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는 참가자들의 평가와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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