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최근 양우내안애·상삼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 2곳을 개원했다.  <사진>

2018년 전라남도 인구문제 극복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의 아이를 돌보는 순천형 주민돌봄 사업으로 올해까지 5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2개소 외에 ‘아3육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신대 중흥3단지)과 ‘별량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구룡마을)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개소는 현재 공모 추진 중이다.
양우내안애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경력단절 엄마들의 재능기부로 예쁜 글씨체 교정, 영어기초 파닉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삼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면서 도심 속 한옥경로당이라는 특징을 살린 전통놀이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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