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경진대회 공모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등 심사해 8개 단지 선정

서울 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에코마일리지제 활성화를 위해 ‘2019 에너지절약 실천마을(아파트) 경진대회’를 실시, 에너지절약 사업비 1,500만원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 실천아파트 공모·선정을 통해 에너지절약 시민운동을 확산하고 에코마일리지 가입률과 에너지 절감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관악구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이며 공모기간은 13일까지다. 
평가항목은 ▲에너지절약 실적(20점) ▲에너지절감 우수사례(20점) ▲단지 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55점)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 실적(5점)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8개 단지 대상 1,500만원이며, 에너지절약 우수 실천마을(아파트)로 선정되면 최우수 500가구 이상 1개 단지에 500만원, 가구수 구분 없이 우수 2개 단지에 300만원과 200만원, 장려 5개 단지에 각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에코마일리지제에 참여하는 가정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서 수집한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집계해 절감률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현금 전환, 전통시장 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가 없어 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하거나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사용할 수도 있다.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지원사업에 참가하려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녹색환경과(02-879-628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신림푸르지오아파트가 최우수, 신림1단지주공아파트·봉천건영6차아파트가 우수, 관악파크푸르지오아파트·국제산장아파트·서울대교수아파트가 장려로 선정돼 에너지절약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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