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아파트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2018 사랑나눔의 백미’ 기증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증식은 지난해에 이어 익명의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기탁한 백미 300㎏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통장단(14·15·16통장)이 대상 입주민을 선정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선정된 29가구 및 경로당에 쌀을 전달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나눔의 백미’ 기증식을 개최해 2016년 400㎏, 2017년 700㎏ 등 총 1,400㎏을 입주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 아파트는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 나눔의 행복무료보험 및 사이버대학 무료교육 기회 제공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해 단지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여한 통장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의 온기가 전달돼 입주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듬뿍 안겨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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