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광주시회, 2018년 정기총회 및 직무교육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시회장 이상운)는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회원 3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분기 직무교육을 병행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상운 광주시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자체 산하 공동주택 상담지원센터 개설 등 2018년 한 해 동안 광주시회의 다양하고 괄목할 만한 활동성과를 보고하면서 “회원에게 추가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광주시회장 상근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리현장에서 관리비 절감이라는 명분으로 인해 무분별한 관리인력 감축이 난무하는 현실과 그에 따른 폐단이 많다”고 지적한 이 시회장은 “이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는 관리규약 준칙 개정 시 필수 관리인력을 명시토록 하고, 인력감축 시에는 소수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로서가 아닌 전체 입주민의 의사를 필수조건으로 규정하면 인력 감축으로 인한 폐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택관리사의 독립적 지위 보장과 부당한 업무간섭 배제, 신분보장 등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주택관리사법 제정 과정에 회원들의 총의를 담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절대적인 공감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광주시회 강동희 사무국장이 2018년도 업무보고를 하면서 한 해 동안 있었던 갑질문제, 교육비에 대한 언론 왜곡·과장보도 등에 대해 강한 비판과 더불어 위기상황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 대처하도록 지원할 것이고, ‘주택관리사 주권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IT환경을 혁신적으로 활용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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