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대신휴먼시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꽃 장식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 소재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휴먼시아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재열)는 지난달 21일 대한노인회 및 유관기관 지원을 받아 단지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료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이번 문화예술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각종 문화예술 체험을 실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한 달 동안 가방, 장식품, 머그컵 만들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심리 치유에 큰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에는 아파트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해 꽃 모양 장식을 만들며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치매예방 생활규칙 교육’을 진행해 사소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치매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김재열 관리소장은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체험에 대한 거부감을 가졌으나 직접 참여하며 예쁜 작품이 완성된 것을 보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졌다”며 “벌써 다음 교육이 기다려진다고 말하는 어르신을 보니 교육을 통한 정서치료 효과가 좋은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