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마제스타워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근재)는 지난 10일 입주민과 우정지역 공동주택 입주민 135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문경 일원에서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문경 일원의 가을문화탐방을 통해 가족·이웃 간에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공동체 사회 실현을 위해 가족 돌봄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분담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으로, 입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공모로 선정된 ‘유곡e편한세상아파트 입대의’를 비롯해 지난해 3월 두 번째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된 ‘울산마제스타워1차아파트 입대의’까지 모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구 관계자는 “요즘 사회 환경의 변화로 가족기능이 약화돼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운영으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중구로 거듭나는 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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