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시회장 최인석)는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일원에서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 및 교류를 통한 시회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2018년도 운영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최인석 대전시회장은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과 창의적이고 발전지향적인 다양한 의견 제시가 시회 회원들의 현장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결국 회원들의 권익 증진으로 이어질 원동력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은 사량도가 자랑하는 명산인 옥녀봉을 시작으로 암반과 급경사로 이어지는 가마봉, 달바위, 지리산에 이르는 가파른 산행으로 다소 어려운 코스를 4시간 30여 분 동안 함께 등산하며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관을 즐기고 마음껏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행사의 주제인 ‘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회원의 권익신장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자유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수렴을 마친 후에야 여유로움 속에서 위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만찬 시간을 충분히 즐겼다.
둘째날에는 섬 둘레를 일주하는 투어버스로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운전을 겸한 가이드로부터 섬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 주변 경관 및 아름다운 한려수도 해상의 풍광과 주변 섬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감명받은 소중한 시간을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대다수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는 여느 때보다 운영위원 모두가 매우 자연스럽게 한데 어우러져 친숙해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특히 섬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자연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열정을 느꼈고 사량도 구석구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체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져 이 섬에 대해 더욱 애착을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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