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및 성동구아파트연합회와 협약 체결
전기료 절감 및 가구별 변압기 용량 등 조언

 

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아파트 내 전기 관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 성동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전기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연합회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구는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와 협의해 ‘전기 컨설팅 협약’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이 한전에 요청하면 방문해 컨설팅 함으로써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세 기관은 ▲전기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전기계약 컨설팅과 전기료 절감을 위한 업무지원 및 협력 ▲협력사업 및 지원제도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 ▲기타 공통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구별 변압기 용량은 어느 정도여야 안전한지, 변압기는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아파트 변압기의 노후화 및 낮은 용량으로 인한 에어컨 가동 시 정전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의 전기료 절감 방법 및 변압기 교체시기 등을 컨설팅 함으로써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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