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의 변화 이끌고 효율성과 정의의 조화 이룰 것”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공사는 지난 1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하고 전국 18개 지사 직원들이 사내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가운데 황창화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사진>
황창화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도·정책·관습 등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정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의 노력이 보상받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화 사장은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에너지전환 및 분산형 전원의 주요 수단인 집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혁신을 통해 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황창화 사장은 동성고,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객원교수, 국회도서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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