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동 1,401가구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단지 등 건립 예정

 

서울시의회 송정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이 지난 4일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23일 공고된 ‘청량리 미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안)’과 관련해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청량리 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사진>
지방선거 이전부터 미주아파트에서 실제 거주하며 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해왔던 송정빈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고 마음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건축심의 등 남아있는 절차가 원만하게 추진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송 의원은 “미주아파트를 포함, 청량리 모든 지역 주민들이 보다 높은 삶의 질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 교육, 공원 등 다방면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7일까지 공고되는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미주아파트는 일대 5만2,226㎡의 대상구역에 17개동, 1,401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주 용도로 하는 단지로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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