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부조리 근절을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결과 위반사례집’ 책자를 제작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전시 서구의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는 관계 공무원과 회계사, 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공동주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구는 그간 실태조사를 통해 총 41개 단지 1,059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지도를 하는 등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배포하는 사례집에는 그동안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관계 법령 미숙지 등으로 위반하기 쉬운 사례를 분석해 수록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주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부조리 근절로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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