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 SK뷰아파트 ‘약선요리 나눔강좌’ 호응

 

서울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7월과 8월 두 달간 삼선 SK뷰아파트에서 약선요리 강좌를 진행, 지난 13일 주민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찬 50세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해부터 시작한 ‘약선요리 나눔강좌’는 성북약선나눔봉사단(단장 이현주)이 음식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정겨운 아파트 마을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딩동, 아래층이에요, 함께 나눔 아파트 마을’ 사업이 2018년 주민참여예산 공동주택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길음뉴타운 7단지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7월과 8월 삼선 SK뷰아파트에서 2차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봉사단원들과 지역주민들은 더덕효소무침, 밤콩효소절임, 마늘쫑무침, 약선된장깻잎무침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이웃, 경로당, 경비원과 나누며 정을 다졌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사회에서 배려와 나눔으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약선나눔봉사단은 올 9월 하월곡동 동아에코빌아파트에서 약선나눔 바자회를 진행,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복지공동체모금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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