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율정마을13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홍해선)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름 이야기 캠프’를 열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이번 여름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여름 캠프에서는 야외놀이로 물풍선 받기, 물총놀이, 색판뒤집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으며 김밥 요리대회와 제기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놀이 체험시간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늦은 저녁 팝콘을 함께 먹으며 영화감상을 즐겼으며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으며 1박 2일간 알찬 캠프를 즐겼다. 
캠프에 참가한 아빠들은 “아이들과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새로운 친구도 사귀며 알차게 보낼 수 있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여름캠프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7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단지 내 분수대를 가동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입주민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홍해선 관리소장은 “관리사무소에서는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분수대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해 전염병을 예방하고 입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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