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유곡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찬수)는 지난달 22일 입주민과 유곡지역 공동주택 입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어린이 직업체험 일정으로 가족·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자녀의 긍정적인 자기비전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스포츠방송센터와 마술학교, 승무원 등 다채로운 직업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미래의 꿈을 찾는 기회가 됐다.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공동체사회 실현을 위해 가족 돌봄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분담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는 2015년 7월부터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공모로 선정된 유곡e편한세상 입대의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진행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유곡e편한세상 입대의는 올 상반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다육식물 심기체험’, ‘POP아트 그리기’, ‘순천만 국가정원 탐방’ 등 주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요즘 사회 환경의 변화로 가족기능이 약화돼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가족친화시범마을로 지정된 유곡e펀한세상 입대의에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중구로 거듭나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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