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잠실트리지움아파트 내 체험교육 진행
자전거 발전기, 신재생에너지 교구 등 마련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자원절약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를 알리고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잠실트리지움아파트 내 매미공원에서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생 등 아이들에게 태양광·자전거 발전기, 태양광 미니자동차 만들기 등 각종 체험 교육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차량 내부에는 태양광라디오와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절수기 등을 설치해 생활 속 재생에너지 10여 가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관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특수개조한 교육차량과 에너지 체험부스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모든 것을 배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별도 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체험전 ▲친환경 녹색생활 체험 ▲에너지절약 포스터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송파구 김현순 환경과장은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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