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소재 서울강남3단지아파트에서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LH 박상우 사장,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열린의사회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입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사업은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 입주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 36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 평균 660명의 어린이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H는 국민임대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개소 후 2년간 운영비와 문화프로그램비도 지원하고 있다. LH는 올해에만 센터 4곳을 추가로 개소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36번째 LH 행복꿈터인 서울강남3단지 열린마음지역아동센터는 서울시 내 첫 센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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