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차광남)는 지난달 1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아파트연합회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한 경우 즉시 제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 게시, 관리비 고지서에 홍보문구 게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는 제보받은 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송유면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시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방적 복지 강화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광남 부천시아파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입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최근 3개월간 수도 및 가스사용량이 ‘0’인 가구와 관리비 체납가구를 중심으로 부천시 내 513개 공동주택 거주자에 대한 위기가구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