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16단지는 지난 5일 단지 내 중앙광장 등에서 어린이날 가족잔치를 열었다. 이날 오전 중앙광장에서는 중고품을 팔고 사는 만물시장인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이어 오순도순 도서관에서는 영화(패딩턴 2)가 상영됐다. 메인 이벤트로 다트, 줄넘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보물찾기 등의 행사가 진행돼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고, 경품권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의 푸짐한 선물도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순 관리사무소장은 “가족들이 나들이 가기에 안성맞춤인 5월에 이렇게 보람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입주자대표와 참석해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며, 단지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대의 박준석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단지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단지가 됐으면 좋겠다”며 “입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