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까지 공동주택, 어린이집, 공원 등에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1,999곳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상태, 관리주체의 설치 검사와 정기시설 검사 이행,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등을 확인한다.
특히 안전사고에 직접적인 시설물 파손과 장애물, 구조물 변형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관리주체 안전관리자의 자체 점검에 이어 민간전문가와 각 구청 담당 공무원 합동 표본점검, 시 주관 종합실태점검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현지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보수보강을 마칠 때까지 사용을 금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책임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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