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경로당 기능 확대에 어르신 ‘활짝’

아파트 경로당 등 작은복지센터 형식으로 운영 김남주 기자l승인2018.05.16 14:30:02l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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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친목도모와 취미활동 공간인 경로당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9일 DMC파크뷰자이1단지와 2단지 경로당, 정원단지경로당 등 3곳을 올해 11월까지 수요자 중심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작은복지센터형 경로당’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에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도입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키로 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3개 경로당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달부터 DMC파크뷰자이2단지 경로당에서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어린이음악, 어린이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이달부터 정원단지 경로당과 DMC파크뷰자이1단지 경로당에서도 노래교실, 웃음치료, 웰빙체조 등 개방형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매주 1회 진행되는 이들 경로당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자체 공간이 협소한 민간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음악과 체육수업을 보다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주 2회 작은복지센터형 경로당을 개방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전 세대가 공유하는 친숙한 곳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는 아울러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와 협력해 경로당 20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 ‘찾아가는 행복영화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3곳으로 늘어난 작은복지센터형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어르신 여가복지가 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주 기자  knj@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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