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울산시 중구(구청장 박성민)는 아파트 참살이 텃밭교실에서 예비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될 활동가를 양성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6일 강변문화센터에서 신청 주민 35명과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참살이 텃밭교실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아파트 참살이 텃밭교실에서 예비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될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자와 경력단절여성, 조기퇴직자 등을 위해 개설됐다.
‘참살이’는 웰빙의 순 우리말로 ‘아파트 참살이 텃밭교실’은 아파트에서 친환경과 바른 먹거리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아파트 입주민과 가족들이 배울 수 있도록 이론수업은 물론, 상자텃밭과 도시텃밭을 직접 가꿔보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틀간 전체 15차례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2개소의 아파트에 파견될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부산귀농학교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진행하게 되며, 아파트 텃밭교실과 상자텃밭에 대한 이해, 주요작물의 이해, 상자텃밭의 미래 등 이론과 강의 수업은 물론, 주요작물 재배요령과 자가퇴비 만들기, 병충해 방재 등 실습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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