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 송탄출장소(소장 김학봉)는 지난 17일 북부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북부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 40여 명과 전아연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시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 상생 협력 및 안전관리 관련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고덕 삼성전자반도체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평택시장학관 입사생 모집 등 시정홍보를 전달했다. 이어 공동주택 지원사업비 확대 및 노후 공동주택 차등 지원 등 공동주택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는 관리소장 및 입대의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99개 단지의 공동주택에는 북부지역 전체 60%에 해당하는 10만명의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만큼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화합하는 행복도시 평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겨울철 화재예방 등 지역 입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관리소장 및 전아연 관계자들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