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시설보수·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총 4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월 5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전년도 모범관리 선정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에 1억원, 주 관통도로 보수 지원사업에 1억원, 에너지절약 사업 1억2,000만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 8,000만원 등 4개 분야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시설공사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지난 ▲경로당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외 하수도 시설 보수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 공개 시설·장비 설치 등으로 사업비의 70% 범위 내 1,000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주 관통 도로 보수 지원사업은 시설공사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지난 주 관통 도로 보수(차단기 설치된 도로 제외)로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5,000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생활공유사업 ▲입주민 화합 ▲입주민 갈등 해소 ▲소통사업 ▲친환경 녹색사업 등 사업비의 90% 범위 내에서 1,000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은 ▲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 LED 등 설치 및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빗물 재활용 등 절수시설 설치로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1,000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 서구는 오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bw0236@hanmail.net/대전 문병욱 기자

울산 동구, 단지별 최대 6,000만원 지원

울산시 동구(구청장 권명호)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노후한 공용시설 보수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5억원으로 2018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1월 지원신청 공고 후 2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아 3월 중 지원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 어린이놀이터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 주차시설 확충 사업 ▲ 경로당의 보수 및 단지 내 장애인 편의서설 설치 사업 ▲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50가구 이하 공동주택 주차장 유지보수 및 도색, 옥상방수 ▲ 복리·부대시설의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 및 사업 등에 단지별로 1,000만~6,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 동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07년도부터 230개 단지에 43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38개 단지에 5억원을 지원했다.
ulsan-yun@hanmail.net/울산 윤종권 기자 

강원 속초시, 기반시설 유지·보수 비용 지원

강원도 속초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기반시설의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18년 속초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보안등 유지보수 및 공동전기료 지원, 경로당 유지보수, 보·차도 유지보수, 공용부분의 상·하수도 유지보수 등이며 단지별로 가구 수에 따라 총 비용의 50∼90%, 최대 500만∼3,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내달 2일까지 속초시 건축디자인과 주택계로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문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등 지원사업으로 다각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oyr@hapt.co.kr/온영란 기자

울산 동구,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시행

울산시 동구(구청장 권명호)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비 4,000만원으로 2018년도에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신청은 2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5월 중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공동주택은 동구지역의 150가구 미만 공동주택으로서 2003년 1월 1일 이전에 사용승인된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동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2개 단지 35개동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보고서를 해당 공동주택에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입주민에게 노후 건축물의 현 상태를 인지시킴으로써 시설물 관리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lsan-yun@hanmail.net/울산 윤종권 기자

경남 의령군, 20년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경남 의령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하고 2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2개 단지(청룡빌라, 태산빌라)에 대해 총 사업비 4,900만원(군비보조 80%, 자부담 20%)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노후된 공용시설물 개·보수사업으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붕 누수로 인한 방수공사, 외벽 도색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은 2017년도에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4개 단지에 1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의 호응이 커 올해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재정 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지속적인 정기점검 등 안전관리와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경남 거창군, 고효율 LED 조명등 주민 보급사업 시행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절약 사업으로 고효율 LED 조명등 주택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LED 조명등 주민보급 사업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 거실, 주방 3곳에 고효율 LED 조명등을 교체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LED 조명등 구입비 50%를 거창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고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설치계획서를 작성해 거창군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확정해 시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가 4,000만원으로 가구당 최대 40만원 지원 시 100가구를 할 수 있는 물량으로 사업신청 순에 따라 선정되기 때문에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빨리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D 조명등 구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화재 및 감전사고 등 안전을 고려해 KC(S)인증 및 고효율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2014~2017년에 지원받은 가구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거창군에서 2014~2017년까지 691가구에 6,984등을 보급 교체해 연간 36만1,492㎾h(가구당 523㎾h) 전력에너지를 절감하고 경제적으로는 연간 5,082만6,000원(가구당 7만3,000원 정도)을 아끼는 효과를 봤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 055-940-3712)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서울 성동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교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친환경 고효율 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효율 개선에 대한 의식 향상과 민간부문의 LED 조명 보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24시간 상시 사용하는 지하주차장 일반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공동주택에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으로 교체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지하주차장 일반조명을 60% 이상 LED로 교체하는 공동주택을 선정해 공사비의 10%(가구 비율 5% 이상 태양광 설치 시 2% 추가 지원)를 최대 1,000만원까지 시비로 지원하며, 공용부분의 공사비는 지하주차장 교체 공사비의 40%까지 반영해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조명은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LED 조명으로 교체하게 되면 기존보다 전기절감 효과가 우수하다.
구는 2017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에 힘써 서울시 지원 예산 2억9,800만원 중 3,2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공동주택 11개소에 지원하는 등 타 구 대비 더 많은 지원 성과를 거뒀다.
2018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맑은환경과(☎02-2286-5493)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효율 개선과 에너지절약 의식을 향상시키고 실제 전력량 및 시설 유지비 등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nj@hapt.co.kr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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