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양주동 청어람아파트

경남 양산시 양주동 청어람아파트 입주민 일동(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류동호)은 지난달 21일 양주동  행복나눔 BANK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봄 바자회를 개최해 만든 수익금 및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100만원을 행복나눔 BANK에 기부함으로써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욱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양주동 청어람아파트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달된 물품과 함께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울산 북구 코아루아파트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소재 코아루아파트 줌바댄스 동호회(강사 박상희)는 지난달 26일 농소3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5포대(시가 20만5,000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 줌바댄스 수업 수익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희 강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lsan-yun@hanmail.net/울산 윤종권 기자 

 

경남 통영시 무전동 한진로즈힐아파트 부녀회

경남 통영시 무전동 한진로즈힐아파트 부녀회(회장 강정옥)는 지난달 21일 무전동주민센터(동장 김종학)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자녀 등 5가구에 20만원씩 전달됐다.
부녀회 강정옥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학 무전동장은 “소외되는 사람 없는 사람중심의 동주민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태성주택관리

나눔 실천으로 불우한 입주민과 경로당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곳이 있어 연말연시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태성주택관리(회장 손병균)는 최근 관리하는 단지 중 어려운 여건이 있는 2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 사랑의 쌀 300㎏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증 단지로 선정된 2곳은 100가구 및 280가구의 규모가 작은 공동주택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로당 및 입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입주자대표들의 뜻을 반영해 쌀 150㎏을 각각 전달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선 태성주택관리 손병균 회장은 “나눔은 사랑이고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라도 실천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정암아파트 최승록 관리사무소장은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이번 행사가 사회 취약계층인 입주민에게는 큰 사랑으로 느껴질 것”이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yellow@hapt.co.kr
마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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