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장의 시선

 

 

김 호 열  주택관리사
인천 산곡한양7차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말로 하면 씨가 되고 글로 쓰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말한 대로, 글로 쓴 대로 다 이뤄진다는 의미는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로 하고 글로 써서 그 간절함을 강화시켜 성취 가능성을 높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말이든 글이든 가려서 써야 하고, 절대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안 된다. 부정은 부정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니,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우냐면 우리가 가만히 있다가도 누구가의 어떤 말을 듣게 되면 마음이 확 바뀐다.
“좋은 일 있으세요? 좋아 보이시네요!”라고 하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진다.
반면에 “무슨 일 있으세요? 어디 아프신 것처럼 안색이 안 좋으시네요?”라고 하면 우리는 기분이 언짢아진다. 남의 말의 영향이 이럴진대 내가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은 어떻겠는가?
내가 말한 대로 몸은 따라가게 돼있다.
평소에 자신에게 “난 안 돼! 망했어! 죽겠어! 미치겠어!”라고 하면 몸이 이 소리를 듣고 어떻게 할까?
물에게 칭찬과 감사의 긍정적인 말을 하면 꽃과 같은 육각수로 변하지만 야단과 저주의 부정적인 말을 하면 물의 모양이 깨진다.
물에게도 감정이 있는 것이다.
사람 몸의 70%가 물로 이뤄졌으니 칭찬과 감사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과 야단과 저주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이 어떻게 다를 것인지는 쉽게 추측이 가능하다.
긍정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은 병이 없지만 부정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누구에게나 초조 근심 걱정 불안은 다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긍정으로 바꿔야 한다.
절망은 희망으로, 두려움은 용기로, 무기력은 자신감으로, 공포는 대담함으로 바꿔야 한다.
가장 흔한 긍정의 말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아 같은 말이다.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잘 된다.
보통 사람은 긍정적인 힘을 가진 사람을 따라갈 재간이 없다.
우리는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할 필요가 있다.
평범한 사람은 무엇인가 잃고 나서 그것의 소중함을 알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잃기 전에 그것의 소중함을 안다고 한다.
내가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입이 있어 말할 수 있고, 귀가 있어 들을 수 있고, 눈이 있어 볼 수 있고, 코가 있어 숨 쉴 수 있고, 머리가 있어 생각할 수 있고, 손이 있어 글을 쓸 수 있고, 다리가 있어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갖고 있는 것을 잃기 전에 그 소중함을 알고 이에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황종성 교수 안전교육 내용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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