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마을지도자부평구협의회(회장 조태기)와 부평구 산곡4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영상)는 지난 달 17일 산곡4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 중 주택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봉사활동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장판, 낡은 조명 교체, 방충망 수리 등 집 안팎 환경정비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인천시부평구협의회가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0개동에서 매월 1~2가구를 선정해 낡은 집을 고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산곡4동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수혜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곡4동 한영상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위해 애써 준 새마을지도자 부평구협의회 및 산곡4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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