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

 

제4회 족구연합회장기 대회 26팀 100명 열전


1부 우승 경남해오름     준우승 전북투스타  3위 천안우리, 수원정들  
2부 우승 용인드레곤즈   준우승 수원정들    3위 인천의영, 용인필
여성부 우승 인천의영    준우승 수원정들

 

제4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족구연합회장기(연합회장 유시현) 족구대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만석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1부(6개팀)와 2부(16개팀) 그리고 여성부(4개팀) 등 3개 디비전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6개팀 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아침 9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열띤 각축을 벌였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엔 대주관 황장전 서울시회장, 김학엽 대구시회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김흥수 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시현 족구연합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운동인 족구는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라며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온 지방의 회원들과 운동장을 마련하느라 애쓴 경기도회원들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팀의 명예를 걸고 각 지역의 에이스들이 총출동한 1부 경기에선 경남해오름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전북투스타가 준우승, 천안우리와 수원정들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경남해오름

참가팀과 출전선수가 가장 많아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던 2부 경기에선 용인드레곤즈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수원정들에게 돌아갔다. 또 공동 3위는 인천의영과 용인필이 차지했다.
한편 참가팀들 중 가장 인기를 끈 여성부에선 인천의영 팀이 우승을, 수원정들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 인천의영

특히 여성부의 인천의영 팀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이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최근 2년간 열린 전국 규모의 주택관리사 족구대회를 거의 싹쓸이 하다시피 해 명문구단으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수은주가 급격히 내려가고,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참가선수들은 열띤 경기를 벌이고 동향 팀 게임을 응원하며, 오후 늦게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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