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안락뜨란채2단지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안락뜨란채2단지는 입주한지 12년이 된 13개동, 1,4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평지에 전체 동이 남향으로 배치된 일자형 구조로 각 동간 간격이 넓어서 개방감이 아주 좋고 인근에 온천천 시민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원동IC와 도시고속도로, 2019년 12월에 동해선 원동역이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주변에 안남초등학교, 안락중학교, 남일중학교가 근접하고 있어 교육환경에서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의 활발한 봉사활동과 입주자대표회의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 관리주체의 입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소식지 발간, 그에 발맞춰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 할 수 있다.

 

신뢰받는 관리사무소장과 뜰 안에 핀 행복

안락뜨란채2단지를 7년째 관리하고 있는 김미진 관리사무소장은 특유의 적극성과 친화력으로 입주 초기부터 관리소장의 잦은 교체로 인한 관리공백을 단숨에 메우고 ▲2012년 12월 부산시 한 가족 운동 우수상 ▲동래구 한 가족 운동 최우수상 ▲2013년 9월 부산 최초의 수돗물 음용 시범 아파트 선정 ▲2014년 12월 부산시 그린아파트 장려상 ▲2014년 12월 동래구 한 가족 최우수상 ▲2015년 1월 부산시 한 가족 최우수상 ▲2015년 1월 부산시장 표창 ▲2015년 11월 동래구 그린아파트 최우수상 ▲2015년 11월 부산시 에너지절약 최우수상 ▲2016년 11월 행정자치부 주관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선정 ▲2016년 12월 부산시 그린아파트 최우수상 수상 등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 매년 각종 평가와 관리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아파트의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뜰 안에 핀 행복’이라는 소식지를 통해 관리사무소에서 자체 작업한 내용에서부터 입찰준비, 공사준비, 업체 선정, 공사과정, 마무리 확인까지 전 과정을 사진을 곁들여 입주민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한 관리를 통해 공사에 대한 어떤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민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 입주민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남 관리과장, 이재수 기술과장, 김윤진 조경주임, 곽성호 기술주임, 권병호 기술주임, 김경희 서무, 김미진 관리소장, 김향숙 경리계장, 김병화 기술주임, 박순호 기술주임

유지경성(有志竟成 :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

안락뜨란채2단지는 ㈜주우관리에서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관리직원 11명, 경비원 12명, 미화원 14명 총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관리직원 11명 중 5명이 5년 이상 장기근속자이고, 경비원과 미화원의 이직률도 낮아 각 시설물의 특징이나 미세한 부분까지 모두 파악하고 단지 사정을 모두 꿰뚫고 있으며, 단지에 대한 애정 또한 각별해 위탁사의 사훈인 유지경성(有志竟成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과 같이 입대의, 자생단체, 입주민 등이 모두 협력해서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함께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지난해 6월 출범한 제6기 입대의는 윤선임 회장 외 9명의 동대표들이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입대의는 단지 내 현안문제에서 벗어나 환경, 에너지 문제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입주민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천하고자하는 노력의 결과 지난해 12월 부산시 그린아파트 최우수 수상 등 매년 각종 평가와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주관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 단지 내 노후시설 중 사용하지 않던 배드민턴장에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체육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시설 개소식과 입주민 건강 한마당 축제

지난 4일 입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체육시설 개소식과 입주민 건강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를 개최한 입대의 윤선임 회장과 문장일 총무이사는 “단지 내 오래되고 방치된 배드민턴장 부지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시설개선이 이뤄진다면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가 보다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체육시설이 설치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입주민이 많아지면서 입주민 간 교류가 활발한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의원, 전광우 동래구청장, 이진수 부산시의원, 동래구의회 최수용 의장, 박인화 안락2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한마당 축제에서는 체육시설 개소식 기념 리본 커팅, 입주민 참여 2인 1조 줄넘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제기차기, 철봉 오래 매달리기, 지압보도 오래 버티기 등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 실력을 뽐냈고,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입주민 노래자랑에는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해 흥겹게 노래하고 춤추며 한참을 재밌게 즐기다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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