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및 소방훈련

 

인천 부평구 삼산서해그랑블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 12일 부평구 삼산동 소재 서해그랑블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해그랑블아파트는 4개동 최대 지상 31층으로 구성된 준 초고층 건축물로서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 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력의 고층건축물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인원 39명과 차량 10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27층의 한 가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대피하지 못해 고립된 가운데 상층으로 번지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119 신고와 경보설비 사용 등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소화기, 소화전 등을 이용한 자체 진화 ▲대피유도, 피난기구 사용 등 인명구조 활동 등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훈련 개선사항 제안 및 강평을 통해 지속적 대처방법을 논의하고 훈련을 마쳤다.  
jkcho-517@hanmail.net
인천 조증국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신축 아파트에서 고층건물 화재, 구조 등 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늘어나는 고층건물 사고 발생에 대비해 미입주 신축 아파트에서 승강기 인명구조 및 로프하강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승강기 작동 원리 및 비상키 활용한 수동 조작훈련 ▲로프구조 기초이론 ▲인명구조장비 설치 ▲수직, 수평 구조방법 ▲승하강과 정지훈련 통한 숙련도 향상훈련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층건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층건물 사고 발생에 항상 대비하고 있다”며 “고층건물 사고발생 시 여러 가지 제약사항이 있지만 고층건물 특성에 대비해 맞춤형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구조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경남 밀양시

경남 밀양시보건소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병의원 구급차 운전자, 산업체 안전보건담당자, 체육시설 안전관리자, 보건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밀양 청소년 수련관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에서 동영상 청취와 응급구조 강사의 실기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구급대가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습득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4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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