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여수지부 제1지구(지구장 천영복)는 지구 회원들의 좋은 일이나 궂은 일 등을 적극적으로 챙기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지부 제1지구는 국동과 신월동을 포함한 돌산지구, 고소동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부 회의와는 별도로 정기회의와 임시모임을 수시로 갖고 지구 회원들의 애경사를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달 12일 국동 정담식당에서 지구회원과 여수지부 윤현희 지부장을 비롯해 박수율 총무 등 제1지구를 거쳐 간 회원 25명이 참석해 정년을 맞이한 김기태 관리사무소장에게 감사패와 홍삼세트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
이날 정년을 맞은 김기태 관리소장은 여수가 고향으로 수산양식 사업을 하다 10회 때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귀인그린파크에서 관리소장을 시작해 국동경남아파트에서 정년까지 8년 넘게 주택관리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윤현희 여수지부장은 “여수지부는 4개 지구로 나눠 있고 각 지구는 지역에 맞는 개성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며 “특히 제1지구는 연말이면 소속 회원 단지 직원들까지 100여 명 정도가 모여 성대하게 송년회도 하고 인근 단지에 행사 등이 있을 때 직원들까지 합심해 도와주고 축하해주며 참 이웃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등 회원 숫자는 여수에서 제일 적은 지구임에도 화합과 단결 면에서 전국 최고의 지구로 손꼽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