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시회장 이철호)는 소속 임원 및 운영위원단 20여 명과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1박 2일간 선유도와 군산 일대의 역사 및 진충보국의 안보 현장을 돌아보며 선조의 얼을 되새기고 자연의 여유로움도 만끽하는 ‘2017년도 하계 운영위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날 이철호 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시회장으로 연임하며 재직해 온 기간이 5년 반이 됐고 하반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많은 추억이 회상되고 아쉬움도 남지만 이번에 재임기간 중 마지막 워크숍을 맞이해 운영위원 모두가 마지막까지 협조해 남은 기간도 알차게 진행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많은 역사를 간직하고 해상의 군사요충지였던 선유도와 군산 일대의 유적지를 고찰하고 위원 간 친목을 다지며 다가오는 하반기의 주요 과제인 시회장 및 감사 선출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주요 진행 일정과 개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공지했다.
첫날 일정으로 행정구역상 군산시에 속하는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를 찾았으며 둘째 날에는 금강 하구의 장항을 마주하고 군산 내항의 장미동에 위치한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워크숍에 참가했던 위원들은 “비록 무더운 날씨였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한 친교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역사와 안보 현장도 견학하며 선조들의 얼과 고귀한 가치를 되새겨 봤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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