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가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에너지로 자립하기 경기도’ 실현 차원에서 ‘2017 여름철 경기도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에너지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소비전력 20% 감축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하절기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8월 중순 피크 시 최대전력 예상수요는 지난해 8,518만kW보다 132kW 증가한 8,650만kW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 급증에 대한 철저한 전력수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올해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를 ‘여름철 경기도 에너지절약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에너지절약 온라인 이벤트’, ‘문 열고 냉방영업’ 줄이기 계도, ‘생활 속 실천 에너지절약 팁(Tip) 홍보’, ‘8. 22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캠페인 및 사업들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진단부터 개선까지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컨설팅 및 효율개선 사업’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및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 등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 말까지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요령을 도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 에너지절약 팁(Tip) 영상(플래시)’을 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경기도 에너지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도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퀴즈나 아이디어 및 삼행시 공모전 등을 실시, 심사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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