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직업 탐색 박람회에 주택관리사 황미화(두번쨰 줄 왼쪽에서 두번쨰) 소장이 초청바당 후배들에게 주택관리사제도 및 관리사무소장 업무 등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8일 경북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는 직업 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회 각 분야의 전문직 선배를 만나 다양한 직업에 올바른 가치관 등 미래에 갖고 싶은 직업에 종사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자리에 주택관리사 황미화 관리사무소장이 당당히 강단에 섰다.
포항여고 출신인 황미화 주택관리사는 1부에서 주택관리사제도 도입과 협회의 설립, 주택관리사의 역할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자격,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주요 업무, 관리주체의 업무 등에 대해 강연했다.
황 주택관리사는 “전문직 여성 진출의 확대는 주택관리사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이미 대중화·전문화되고 있으며 그 역할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주택관리사의 경우 여성 특유의 섬세함, 서비스 마인드의 정착화 등으로 공동주택에서의 선호도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전국 주택관리사의 여성 배치인원은 3,527명(23%)으로 포항시의 경우 여성 관리소장의 진출이 32.9%로 경북도 내에서 최고의 진출을 자랑하고 있어 주택관리사의 영역에도 많은 진출과 함께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도전해 여성의 전문직업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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