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아파트 부녀회

경남 양산시 물금읍 우미린아파트 부녀회(회장 안명희)는 지난 11일 물금읍사무소에서 지역의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파트 입주 시부터 부녀회원들이 4년간 모은 회비 100만원을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사진>
매달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일정 금액씩 모은 회비를 지역사회협의체위원(허선녀)의 연계로 의미 있는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안명희 부녀회장은 “아직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기부의 긍정적 가치를 이웃들과 공유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 이웃의 긴급 생계비 및 지역복지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