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우개발은 지난 12일 동우개발 의정부 사옥에서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경비, 청소, 소독, 조경, 전기, 소방안전, 승강기 등 공동주택 관리 전 분야에 걸친 총 23개 업체가 참여해 상생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협약식은 동우개발 소개, 업무협약 체결 경과보고,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참여업체 소개 및 대표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우개발 강승희 사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시 협력업체와 상생발전지수를 평가점수에 반영하도록 권장하고 있고 앞으로는 주택관리업도 단순한 관리의 개념을 벗어나 전문화해야 하기 때문에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업체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우개발 대표이사 이육행 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성공적인 상생을 위해서는 상호협력 뿐만 아니라 투명성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협력관계가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