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탁구대회

 

대한주택관리사탁구연합회(연합회장 노상진)는 지난 20일 서울 구로 힐링탁구클럽에서 제3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주관 본회 및 16개 시·도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울 코리아, 부산 똑딱이, 대구 한마음, 인천 탁주모, 대전 하우핑, 구리 한마음, 의정부 회룡, 수원 P&P, 오화, 안양·군포·의왕·과천 에버그린, 충북 청주 일심클럽, 충남 핑사모에서 약 150명의 선수들이 모여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황장전 서울시회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김학엽 대구시회장, 채희범 인천시회장, 강기웅 사무총장 등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창식 회장은 강기웅 사무총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탁구는 개인기량과 팀워크의 융화가 중요한 종목으로 협회도 주택관리사 개개인의 노력과 협회의 정책적 노력이 함께 뭉쳐, 보다 나은 제도개선을 이뤄왔다”고 축하했으며, 황장전 서울시회장은 “대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단합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서 단체전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로, 개인전은 16강부터 5판 3선승제로 시합을 진행했다. 대진은 2~5부로 부를 나눠 실력에 맞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 연합회는 향후 7부까지 부를 나누고 원만한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치열한 경기 끝에 단체부 우승은 서울코리아A팀이, 준우승은 인천탁주모B팀이 차지했고 4강에는 인천탁주모A팀과 충북 일심클럽A팀이 올랐다.
개인부에서는 강덕성 선수가 남성부 우승을, 노상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부에서는 조여진 선수가 우승을, 정선희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기량을 보여줬다.
노상진 연합회장은 “장미의 계절 5월에 탁구대회 개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창식 회장과 각 시도회장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먼 곳에서 모인 만큼 부상 없이 시합을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상진 연합회장은 그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윤석웅, 고강민, 장태식 회장에게 감사를 전했고 선수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전임 회장들의 공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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