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아파트와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대상

 

대전시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기존 초고층 아파트와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8개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사 연계 복합건축물 5개소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종합방재실 운영 실태 ▲재난 예방 및 피해경감 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의 겸직 금지 및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비상연락망, 재난 예방 및 피해경감 계획의 구축과 피난 안전구역 위치 선정 및 비치 장비 실태 등에 대해서 관할 소방서와 함께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초고층 및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재난 예방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게 되며 재난대응 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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