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10년 이상된 15개 단지에 총 1억원 지원

대전 중구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2017년 공동주택 노후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개 공동주택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심의위원회에서는 각 공동주택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사업의 시급성과 노후화 정도, 수혜도,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원대상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결과에 대한 안내와 함께 총 1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단지별로 최고 840만원까지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에서는 준공 및 사용 후 10년 이상 경과로 노후화된 단지 내 도로 및 경로당 보수, CCTV 설치 등 노후 공용시설 등의 보수를 추진함으로써 주민 편익을 증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박용갑 구청장은 “노후된 공용시설 개선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적극적으로 경감하고 노후시설의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기여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중구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개 공동주택 단지에 누계 1억7,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된 공용시설을 개선 및 보수토록 함으로써 많은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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