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등 공동주택 관계자, 공무원, 안전모니터 요원, 통장 등 1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관리주체의 도시구조물 안전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으며 ▲건축물 유지관리요령 ▲풍수해보험 ▲안전신문고 홍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난 2015년 5월에 도시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등 각종 안전 위해요소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교육도 이에 따른 사업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제도에 대한 설명과 가입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의에 나선 전문가는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등의 피해를 보상받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할 보험료 일부를 국가나 지자체에서 보조해 주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구는 안전신문고를 홍보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강조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관내 공동주택 및 생활 주변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관심을 갖고 적극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서구 건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건축물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관리주체 스스로 관리하며 예방한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한 기틀이 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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