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자 양성 과정 확대·운영 계획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최창식)는 최근 제2기 ‘2016년 중장년취업아카데미 공동주택 관리 양성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만 45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직업 훈련 특화과정을 통해 은퇴 후 조기 재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경력진단에서 취업 훈련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주관은 해당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아파트 관리자를 양성하고 관리현장으로의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교육 과정은 주택관리분야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해 총 264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은 기본 역량강화교육, 맞춤형 취업훈련, 커리어코칭,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관리기구 시설관리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공동주택 시설관리와 공동주택 단지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현재 중장년취업아카데미 1기 교육생 19명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기는 17명 중 7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나머지 훈련생들도 취업처 논의가 진행 중이다.
대주관 하원선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자 특화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교육생들의 엄격한 인증평가를 거쳐 양질의 인력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면서 “훈련생별 경력과정을 돌아보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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