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관내 아파트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개월간 삼남면 교동주공아파트에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가와 달리 노인들의 낮은 신체기능과 활동능력을 고려해 대부분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또 신체기능의 향상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이완, 우울감 감소 등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활력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교동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범서읍 구영주공아파트와 청량면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요가 활동과 함께 노인우울증 검사,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052-262-11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