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거복지 사업 확대 추진


 

경남도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자활기반 구축 등 도민의 주거복지 도모를 위해 올해 67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도내 저소득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주거급여 사업 646억원,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 11억3,000만원(2017년 신규시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1억7,000만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6억6,000만원, 마지막으로 저소득 서민거주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에 6억6,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다음으로 ‘경상남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조례’에 따라 지원되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저소득계층에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약 270여 가구에 23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50여 가구에 6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2015년부터 ‘저소득 서민거주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52개 단지에 10억원을 지원, 올해에는 38개 단지에 6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박구원 도시교통국장은 “국비지원 사업 외에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도 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원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도민의 편안한 보금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게 맞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보다 상세히 알고 싶은 도민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을 이용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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