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무원들, 대전시 도안마을1단지 견학


 

캄보디아 공무원들이 LH에서 건설한 국민임대아파트를 방문해 단지 현장 상황과 실제 관리운영 실태를 견학하고 편리한 첨단설비와 단지 환경 및 훌륭한 정주연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에 파견 근무 중인 캄보디아 공무원(캄보디아 MLMUPC 소속) 2명은 지난달 26일 연구원들과 함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소재 도안마을1단지아파트(1,668가구 규모 국민임대아파트)를 방문해 LH의 공공주택사업 현황 파악과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의 관리운영 실태를 견학했다. <사진>
이날 견학을 마친 캄보디아 공무원 Sophas는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이처럼 좋은 아파트에 살 수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번 견학을 통해 얼마든지 저소득층들도 좋은 환경의 집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른 견학자도 “캄보디아에는 아직까지 중저소득층들에 대한 공공주택을 공급한 적이 없고 이제야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번에 대전에서 본 많은 공공주택 단지 모델들이 향후 캄보디아 공공주택 건설에 꼭 반영됐으면 좋겠다”며 “예를 들어 국민임대단지에 구비된 쓰레기 자동처리시설, 넓은 주차공간, 그리고 친환경 생활설비 등이 매우 좋고 편리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견학자들은 “특히 단지 설계에 있어 상업지역과 연계해 대중교통의 편리한 접근성을 고려한 점이 우수하고 종합적으로 보면 이곳이 도시 거주자들에게 좋은 생활공간이 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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