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LH배꽃마을4단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관리사무소,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
경기 평택시 LH배꽃마을4단지(관리사무소장 박태식)는 지난달 11일 평택시청, 실업극복평택센터와 함께 ‘우리 마을 택배사업’ 개소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
우리 마을 택배사업은 택배사가 아파트에 마련된 물류공간에 택배를 가져다 놓으면 임대아파트 입주민이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소득은 높지 않지만 ▲단지 내 취업취약 계층의 자활을 돕고 ▲입주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배를 수령하면서 ▲경비원의 택배 업무 경감을 통한 처우 개선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까지는 입주민 3명이 하루 3시간여 근무하고 있으며 추후 업무량에 따라 근무시간은 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식 관리사무소장은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거점택배 사업이 일과 보람을 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평택시, 실업극복 평택센터와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