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천시 선정 최우수관리단지

 

 

■ 인천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

인천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는 교육 특화지구인 채드윅국제학교 맞은 편에 위치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송도 국제도시의 핵심이며, 주거단지 완성의 랜드마크로서 지난 2014년 9월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입주 2년차에 접어든 신규 아파트로 고품격 커뮤니티센터 및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평가를 받아 ‘2016 인천시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미 입주율 80% 시점에 입주민 간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커뮤니티시설을 자율 운영제로 조기 개방해 ‘나’가 아닌 ‘우리’라는 가족 공동체 형성으로 ‘더불어 사는 이웃’을 실현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 운영

타 아파트처럼 관리규약에 의거 선거관리위원회 및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숙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 단지는 투명하고 청렴한 관리업무를 위해 제1기 입대의 구성 즉시 7개 항목의 청렴업무 서약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후 ‘청렴업무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관리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입주민 참여형 입대의 운영을 위해 매월 입대의 회의 개최 시 입주민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입주민 의견 제안함을 비치하는 한편, 회의 진행 사항은 모두 녹음해 파일로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특히 입주 아파트의 특성상 초기 과도하게 발생하는 공동전기료를 절감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리주체인 우리관리(주) 9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리비 절감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리관리 본사 및 인근 아파트에서 사업장 탐방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구축으로 입주 단지의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발표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입주민 자율활동의 활성화

이 단지는 신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의 재능기부 및 공동주택 최초로 재능기부 단체와의 MOU 체결로 현재 21종류의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으며, 14종류의 계절별 차별화 무료 특강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설해 진행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입주민의 욕구를 적극 충족시키고 있다.
입주 5개월만에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그린워크 여성합창단’과 ‘그린워크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2015년 ‘성탄절 기념 음악회’와 2016년 ‘가정의 달 기념 그린워크 음악회’를 열어 입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무료 성악 특강,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정기적인 연습 및 바이올린 특강 등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린러브넘버원’ 자원봉사단체가 구성돼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행사 진행 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린워크 여성합창단’은 인근 사랑의 병원에 주 1회 위문 공연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이웃과 함께 어울림’이란 주제로 취미활동 공유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오카리나 초급반 ▲아코디언 초급반 ▲꼼지락 공예 강좌 ▲나만의 석고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이 개설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입주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인천시와 연수구에서 각각 공모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총 1,250만원의 공동체 활성화 지원금을 보조받아 4계절 내내 차별화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백윤아 경리대리, 김종경 관리사무소장, 정종훈 팀장, 유시경 시설주임, 홍정표 보안팀장, 신현진 시설기사, 유광수 시설대리

남을 배려하는 폭넓은 봉사활동 펼쳐

다문화 여성들을 교육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인 ‘아시안허브’와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나눔 그린마켓 행사’ 시 ‘아시안허브’와 함께 송도 국제도시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안허브’의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현지 아이들에게 선물할 동화책, 학용품, 장난감 등을 입주민으로부터 무상 기증받아 후원하는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그린워크 오케스트라 여성 합창단’은 인근 지역 ‘사랑의 병원’을 1주일마다 찾아 정기적인 위문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이웃 주민과의 교류 마당을 통한 소통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상생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창남산블루베리’ 농원으로부터 매년 블루베리 묘목 200주를 무상 기증받아 입주민에게 선착순 무상 분양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수확 시기에 저렴한 금액으로 블루베리 입주민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몸에 밴 에너지 절감 참여의식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나눔 그린마켓&건강아파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아동 장난감, 문구류, 의류, 책,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조성했으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밤 9시에는 10분간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진행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CO2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리주체(관리사무소장 김종경 주택관리사)는 하절기 주 4회 야외 수영장 운영 시마다 담수된 물과 생태 연못의 담수된 물을 퇴수시키지 않고 조경시설 관수로 활용하는 한편, 단지 청소용으로 재사용하는 등 공동수도료 및 수돗물의 절약을 실천하는데 생활화하고 있다.
 

■ 입대의  김 숙 현  회장

그린워크1차아파트는 736가구 최소 2,000여 명의 입주민들과 3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다.
우리 아파트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복지시설이 있지만 직원들을 위한 간단한 샤워시설조차 없다. 이는 아파트 시공 시 30여 명의 직원을 위한 근무환경에 대해 시행사와 시공사가 고민하지 않은 결과이며, 비단 우리 아파트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흔히 아파트를 공동체라 하지만 여기에 직원들의 복지는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인지 궁금할 뿐이며 앞으로 시공될 아파트는 이러한 직원들의 복지를 관리비 상승이 아닌 아파트 공동체의 필수요소라 생각했으면 한다. 직원들의 건강하고 밝은 기운이 입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린워크1차아파트는 입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동행하기 위해 입주민들의 기여가 밑받침이 돼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품격 있는 명품아파트’라 감히 칭하고 싶은 대목이다.
일례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의실을 직원 휴게실로 꾸며 휴게시간에 편안하게 식사나 간단한 차 한 잔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입대의만의 의지가 아닌 다수의 입주민들이 우리 아파트 직원들에 대한 근무환경을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방송매체를 통해 가끔 들려오는 아파트 직원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입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아파트다.
여느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시공사와 하자보수 문제 등으로 아직 협의할 사항이 많은 입주 2년차 아파트이지만 이는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모든 아파트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입주자, 관리사무소, 시공사와 상생하며 협의하는 과정에서 입대의도 특별하지 않은 입주민의 한 사람으로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남여노소 누구나 참여한 가운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계절별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어쩌다 살게 된 그린워크1차아파트가 아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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