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전 영진아파트

 

주민자치위원들이 폭염 속의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
인천시 서구 검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마전동 영진아파트 경로당에서 2016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구 검단1동장과 검단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기봉 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영진아파트 경로당(회장 한순희) 어르신들을 찾아 올해 폭염특보 발령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을 자청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커피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타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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