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동주택 밀집지역-지역 주민 안전 강화

 
 

남악신도시의 안전을 책임질 남악119안전센터가 올 연말 준공된다.
무안군은 현재 전남도 군 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고, 특히 남악신도시는 대규모 공동주택을 비롯해 주상복합단지, 행정타운 등의 형성으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 건축물이 밀집돼 소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119안전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무안소방서는 남악신도시(남악리 2605-1 오룡지구 입구)에 소요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500㎡, 지상 2층 규모의 119안전센터를 지난 6월 27일 착공했다. 안전센터가 올 연말 완공되면 소방차 4대와 소방인력 22명이 배치돼 남악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군은 남악119안전센터 신축부지 확보 및 부지정리와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안전센터 신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지난 6월 24일엔 무안소방서가 무안읍 교촌리에 개소해 8만2,000여 무안군민을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게 됐다. 무안소방서엔 소방공무원 111명과 소방차량 및 특수장비 25대가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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