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행사

 

 

무더위 건강기원 어르신 삼계탕 나눔봉사

 

전북 고창군 읍내휴먼시아

전북 고창군 읍내휴먼시아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나눔행사엔 관리사무소(관리사무소장 김환옥)와 사랑회(회장 김이수)에서 아파트 어르신 70여 명에게 한여름 무더위 건강증진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주제로 지역기관(고창읍사무소, 군의회 운영위원회, 국회의원 사무소)과 마을이장, 입주민이 편안하게 대화하며, 주민복지 및 관리업무 협조 등 소통공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환옥 관리사무소장과 직원들은 임대아파트 특성상 수급자나 노년층, 홀몸노인이 많은 것을 고려해 해마다 어버이날 행사, 복날 나눔잔치, 한마을행사 등을 진행해 입주민 간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고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김이수 회장 이하 사랑회 아파트 봉사단체는 입주 시부터 결성돼 쓰레기 분리 홍보, 환경정비, 이·미용 봉사, 폭설 시 응급복구, 경로당 청소, 마을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도 사랑의 짜장면 봉사, 효사랑 국악잔치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도지사, 도의회 의장, 고창군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고창 읍내휴먼시아아파트는 임대아파트 586가구로 2009년 10월 입주, (유)사랑주택관리(대표이사 한승일)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65joung@hanmail.net/전북 이종원 기자

 

인천 서구 검암 서해그랑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는 한편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미덕의 장이 펼쳐졌다.
인천시 서구 검암경서동 관내 서해그랑블아파트 경로당(회장 조재길)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달 27일 중복을 맞아 삼계탕과 다과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파트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당일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아파트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조재길 회장은 “부녀회의 도움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범석 서구청장 및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이 방문해 정성껏 삼계탕을 마련해준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원했다.
jkcho-517@hanmail.net /인천 조증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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